(CNB=최성락 기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21일 오전 11시께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박선규 영월군수, 조정이 영월군의회의장 등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장애인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다.
이날 행사는 영월군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배한조)에서 주관하며 식전 행사로 장애인 '별마로합창단(단장 이재곤)'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영월군지회(회장 엄송호)에서 '노리단'사물놀이 공연 및 자원봉사단체 '아트&'에서 색채 미술을 활용한 미술치료를 진행한다.
아울러 1부 기념식에서는 김홍일 한국자재산업 대표가 영월군수 표창, 영월군의회 표창에 석도선 씨, 강원도의회 표창에 엄인애 씨, 장한 어머니상에 이승자 씨에게 수상한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원활한 행사 진행과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활동 보조를 위해 영월 교통, 적십자봉사회, 금강로터리, 8087 군부대에서 자원봉사를 실시된다.
또한 영월군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숭실대학교 김태민 학생과 석정여자고등학교 김미화 학생에게 장학금 70만 원과 30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