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경관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기린면 현리 시가지 진입로 부근의 노후된 옹벽 일원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옹벽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린면 현리 기린초등학교 앞 옹벽 일원 150m 구간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앞 옹벽임을 고려한 구상으로, 이화여대 사회봉사팀과 함께 벽화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 대상 옹벽 정비 및 벽화 바탕 도색작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벽화 조성 완료 후 옹벽 부근 국도변 화단에 상록수를 식재해 항상 푸르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관사업을 통해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조성하겠다. "며 "생활에 밀접한 공공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