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홍천군

(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서면 배바위 카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서 추진하는 계절 테마형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선정은 농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시기별 관광 트렌드에 맞는 테마 중심으로 체계화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촌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한다.

강원도에서는 해담 마을(양양), 어름치마을(평창), 배바위 카누마을(홍천)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

배바위 카누마을은 카누, 카약, 트래킹이 인정받았으며 연계 관광지로는 팔봉산과 가리산 자연휴양림이 포함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각종 언론 매체와 한국농어촌공사 및 관련 정부 홈페이지, 웰촌, SNS 등을 활용해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 명의 선정 증서를 발급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휴양 시설 임차 시 해당 마을을 우선 검토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사무장 운영실태 평가 시 2점의 가산점이 인정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계절 테마에 맞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