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효종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장,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 최문순 화천군수, 최도영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김진백 화천군 보건의료원장 (사진제공=화천군)

(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경희의료원과 의료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17일 체결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 최도영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김진백 화천군 보건의료원장, 김효종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장, 이동석 재경화천군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민들이 더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뜻깊은 협약을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양 기관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경희의료원에 내원하시는 화천군민들과 향우 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천 군민과 화천 출신 향우들은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및 외래/입원 진료 시에 일부 진료비와 진료 절차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서관 1층에 진료협력 센터(700번 창구, 전화 02-958-2997)를 마련하고 대외 협약 기관의 진료 예약, 상담 및 안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