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영월군은 22일 오후 2시께 영월읍 삼옥리 곤충산업 육성 지원센터에서 곤충산업 육성 지원센터 준공식 및 에코빌리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한강수계 기금을 지원받아 동강유역의 지속적인 생태 모니터링 및 멸종 위기 곤충의 복원·증식 활동으로 동강의 생물 다양성을 증대코자 조성한 곤충산업 육성 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제로하우스 조성 등 친환경 녹색체험 단지인 에코빌리지 기공식을 실시한다.
곤충산업 육성 지원센터에는 4계절 나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비바리움과 곤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시설 및 체험시설이 설치돼 있다.
아울러 영월 곤충박물관의 곤충표본 및 자료 등이 곤충산업 육성 지원센터 1층에 이관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강생태공원과 곤충산업 육성 지원센터를 직접 통합관리 할 계획 "이라며 "곤충산업 육성 지원센터 1층에 개관하는 영월 곤충박물관 이대암관장과는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장료 수입의 일정 부분을 지급키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