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철원군
(CNB=최성락 기자) 철원군은 오는 23일 농촌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코레일 정기열차 상품인 농촌을 품은 철도 '레일그린' 상품을 서울 노일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1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품질인증 농촌교육·체험 농장 4개소(뽕이네 농촌교육농장, 잠곡 목공체험장, 궁예로 농장, 푸른수피아)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농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DMZ 안보관광을 연계해 고품격 농촌체험관광 상품으로 운영한다.
군은 올해 시범기간을 거쳐 전국적으로 시행될 중학교 1학년 자유 학기제 및 창의적 체험활동, 소규모 현장체험 학습 등이 활성화 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레일과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한 농촌을 품은 철도 '레일그린'은 계절별 다양한 농촌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농촌체험관광 해설사가 배치돼 안전하게 운영된다.
레일그린은 자원봉사 활동 시간도 2시간 인정받을 수 있어 수도권 체험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교육·체험농장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특색 있고 다양한 농촌체험관광 상품개발을 추진하겠다. "며 "농촌체험관광 및 지역 경제가 활성화를 위해 최성릉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