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오는 6월까지 3개월 간 우천 초등학교 외 17개소에 어린이 안전 CCTV 24대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전국에서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2억 7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들이 자주 모이거나 활동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 CCTV 신규·추가 설치 및 기존에 설치된 저화질 CCTV를 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예상 대상지에 대해 횡성경찰서와 함께 현장 실사를 실시해 CCTV 설치 적합성을 확인했으며 이달 중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다음 달부터 6월까지 CCTV 설치를 추진한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횡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워킹 스쿨버스, 어린이 안전교육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시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