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이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오류 및 훼손된 도로명판 교체 설치를 연차별로 추진한다.
22일 군은 현재 도로명판, 기초 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총 1,436개로 그중 부식 발생, 처짐, 부러짐 등으로 인한 하자 발생과 이미 설치된 도로명판의 설치위치 오류나 틀어짐 발생으로 안내 효과가 미흡한 문제점이 나타는 도로명판에 대해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간성읍 167개소를 정비했으며 이어 토성면, 거진읍, 현내면, 죽왕면 순으로 2018년까지 연차별 정비 사업으로 도로명판을 교체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까지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도로명판 125개소와 기초 번호판 221개소 등 총 346개소에 대해 설치 및 철거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연중하자 발생에 따른 부러짐 등이 발생 시 적기에 도로명판 철거를 실시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오류 및 훼손된 도로명판의 교체설치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주소 찾기에 편리성을 도모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