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삼척시
(CNB=최성락 기자) 삼척 출신 황영조 선수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제패를 기념하는 제21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9시께 엑스포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엑스포 광장을 출발해 옛 7번 국도를 따라 맹방, 궁촌을 거쳐 황영조 마을을 돌아오는 Full(42.195km) 코스를 비롯해 5km 걷기 및 건강달리기, 10km, half 코스 등으로 다양하게 열리며 각 종목별로 지정된 반환점을 돌아 엑스포 광장으로 골인하게 된다.
올해는 마라톤 강국 케냐, 에티오피아의 세계 정상급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과 자매결연 도시 일본 쿠로베시 선수단 등 해외 초청 선수 320여 명을 비롯해 및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등 총 6천여 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적극적인 지역 관광지 홍보로 많은 참가자들이 관광지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