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인구 감소 및 주거환경 노후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의 창조적 도시재생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중앙·학성·원인·일산·명륜1·봉산·우산·태장2동 등 원도심 8개 동 중 1개 동에 대한 활성화 방안 제안서를 원주시 기획예산과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원주시 기획 예산과(737-2173)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는 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과 경제성, 능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장 표창과 함께 최고 300만 원의 상금을 받으며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참신성이 인정되면 소정의 상품권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 제안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