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22 19:30:37
▲사진제공=인제군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 여초서예관은 토요 무료강좌 '2015 여초서예문화교실'을 오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초서예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서예를 통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주에 걸쳐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성인 및 군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놀이와 서예를 접목시킨 캘리그래피, 놀이 서예, 한시 강독 등 연령 및 트렌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캘리그래피는 붓이나 펜을 이용해서 종이나 천에 글씨를 쓰는 것으로 최근 영화와 드라마의 타이틀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초서예관 관계자는 "한문학 강좌는 인제 지역의 지명, 인물이 등장하는 한시(漢詩) 작품을 통해 한자, 한문 및 향토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의미 있는 인문학 수업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