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22 21:53:55
(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올해 강원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2연패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과 체납처분 실적, 결손처분 실적 등 20여 가지 항목의 평가 기준으로 결산서에 근거한 객관적인 평가이며 배점은 과년도 체납액 징수실적, 체납액 규모, 결손처분, 체납처분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군은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있어 이월체납액의 37%를 징수해 강원도 목표 30%를 7%나 초과 달성하였으며 체납액 규모에 있어서도 지난해 총 지방세 부과액 623억 원의 2.6%인 16억 원만을 체납액으로 남겨 타 시군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 경기도에 거주하는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특별징수전담반(반장 재무과장)을 구성해 2주간 현장에서 잠복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연속 최우수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심재국 군수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평창군 세무공무원이 더욱 분발해 3연패를 달성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