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장애인의 건강증진, 장애 예방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사회 변화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수행되는 사업으로 현재 등록관리 대상자로 취약계층 장애인 287명이 등록됐으며 물리치료사, 재활 간호사를 중심으로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장애유형별 장애 원인이 선천적 장애가 9.5%, 후천적 장애가 90.5%로 유아를 대상으로 사고로 인한 장애의 위험성을 알리고 실제 교통상황에서의 올바른 교통 행동을 습득시켜 사고를 예방하고자 장애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주간을 '장애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주간으로 정해 지난 16일은 ㈜하이트 진로의 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 실시했으며 22일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2차 장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장애예방과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측정과 상담, 고혈압·당뇨병으로 올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응급 증상과 빠른 조치 사항을 알려 2차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장애인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