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천군
(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22일 화천농협에서 쌀전업농 화천군연합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빛누리 쌀 소비촉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쌀 소비 추세 급감에 대응한 물빛누리 화천 쌀 우수성 홍보의 장 마련과 쌀 관련 생산자 및 기관·단체와의 소비촉진 캠페인, 안전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두섭 쌀전업농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강원도 농업기술원 함진관 연구관의 쌀현황 설명, 쌀 시식회 등을 진행했으며 이어 화천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관내 유관기관 음식점 등과 함께 많은 군민들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 "며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말 전국 산지 쌀 재고량은 1,134천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1.7%(119천 톤)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전년대비 3.1%가 감소했으며 최근 10년간의 추이를 보면 2.1%가 감소했다. (자료 화천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