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23 22:22:54
(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도·농간 상생 발전하는 협력적 관계 구축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24일 오전 11시께 현내면 주민자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현내면과 태평3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고성군의회 의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을 다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간 주도인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 추진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농·수특산물 직거래 등 도·농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생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사회·문화·예술 등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해양박물관을 견학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아울러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어촌 마을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