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동해시는 저소득 근로자의 기초수급자 진입을 예방하고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차상위 대상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차상위 계층의 근로 유인형 급여체계 구축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하반기 첫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1차 모집에 이어 현재까지 46명이 가입해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본인 저축액에 1:1 매칭해 3년간 지원한다.
또한 본인 희망시 추가로 2년간 본인 저축액을 납부하면 5년 후 약 1천만 원 수령이 가능해진다.
모집 인원은 2차 40명, 3차 30명으로 2차 모집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3차 모집은 오는 8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차상위 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자산형성을 돕고 지원기간 동안 근로의욕을 높여 저소득 근로자의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