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영월군은 제49회 단종문화제(2015. 04. 24~26) 기간에 영월의 맛과 향기가 넘치는 농· 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판매장에는 영월에서 생산되는 드릅, 곤드레, 곰취 등 나물류와 영월의 명품 한우 등 100여 종의 우수 농산물을 가지고 지역 마을회, 영농법인, 품목별 단체 연합회에서 참가한다. 또 인근 제천시, 단양군도 지역 농·특산물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장에서는 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 원가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동강 한우는 시중가 보다 5%로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입한 고기는 야외에서 가족 단위로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아울러 시식회를 통해 곤드레 떡의 맛과 향기도 느낄 수 있다.
엄대현 농업축산과장은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은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기시고 좋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영월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방문객 편의 위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