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
군에 따르면 벽화거리 조성 사업은 골목길에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그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개선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린면 현1리 마을회(이장 전성열)가 주관하고 기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남진)가 주최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추진 중인 벽화거리는 기린면 현1리 보금당에서부터 31번 국도변까지 총 120m에 걸쳐 조성된다.
벽화조성에는 디자인을 전공한 표기조 씨(귀농 10년차)를 주축으로 기린면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많은 단체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90%가량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 현리 장날, 개장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은 커팅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돌아보고 도토리묵, 손두부 등 토속음식을 준비해 손님을 맞이하며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멋진 난타 공연으로 개장식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최남진 기린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벽화거리에 포토존 설치를 비롯해 현리 장날 벽화거리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추억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