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춘천시는 도심 남부로 몸짓극장~춘천우체국 구간을 현재 4차로에서 폭 35m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다음 달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약사재정비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인 남부로 몸짓극장~운교로터리 6차로 확장사업 중 우선 남부로 몸짓극장~춘천 우체국, 160m 구간을 이달 중 발주하고 내달 착공한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10년 확장된 남부로터리~몸짓극장(6차로)~운교로터리(4차로) 간 차로 차이로 인한 이 일대 교통 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장 확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인근 아파트의 준공으로 교통량이 늘어나 교통 정체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태 "라며 "이번 공사는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며 남은 춘천 우체국~운교로터리 구간은 춘천 우체국 이전 후인 2017년 말에 확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