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25 12:05:10
▲사진제공=강릉시
(CNB=최성락 기자) 강릉시는 그동안 국제교류를 통해 확보한 국제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의 기념품과 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국제교류 도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청 18층에 문을 연 국제교류도시 홍보관에는 일본 사이타마현 지치부시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등 4개 나라의 6개 국제 자매도시와 6개 국내 자매도시, 5개 나라의 6개 우호도시들과 최대 31년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고받은 기념품과 특산품을 전시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자싱시의 수산 시장 모습을 트릭아트로 표현해 도시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공간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그림을 바꿔 자매도시를 시각적으로 전하겠다. "며 "사진이나 영상물 자료를 확보해 교류 현황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