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

(CNB=최성락 기자) 속초시는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실험실습포에서 관내 못자리 피해 농가 및 소규모 고령농가에게 공급할 벼 예비못자리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농촌지도사·농업경영인·생활개선회 등 3개 단체 35명이 지역 못자리 피해 농가 및 소규모 고령농가에 벼 못자리를 공동 육모·공급해 경영비용과 노동력 절감, 농업인 단체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해 예비못자리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설치한 예비못자리 규모는 2,000상자로 25일 정도 육모 후 5월 중순경 관내 20여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고령 벼 재배농가에 못자리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