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구군은 가수 박산이와 함께 하는 신바람 청춘 노래교실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신바람 청춘 노래교실을 다음 달 6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양구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서 열린다.
청춘 노래교실은 양구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승용)가 주관하고 양구군과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가 공동으로 후원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군은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노래교실 운영을 위해 40명으로 제한해 내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노래교실 운영은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노래를 배울 수 있도록 가수 박산이 씨가 맡아 진행하며 기존의 노래만 배우는 노래교실이 아니라 건강과 외로움을 달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지 않고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 노래교실을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선용과 복지증진, 건강 등에 도움을 주고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윤동규 노인장애인복지 담당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 확대를 위해 신바람 청춘 노래교실을 열게 됐다. "며 "노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고독과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노래교실에 대한 문의나 신청은 양구군 사회복지협의회(481-51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