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출품 춘천시립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제공=춘천시)

(CNB=최성락 기자) 춘천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길 위의 인문학 교실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5월 길 위의 인문학 교실은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단위 참가자를 우선 선발한다.

이번 인문학 교실의 수강 인원은 35명이며 시립도서관 열람계에 방문·전화(245-5109)로 선착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 일정은 9일 오전 10시 엄찬호 강원대 연구교수의 조선부터 현대까지 역사의 이해, 15일 오후 7시 김남돈 강원대 학예연구사의 조선의 왕을 만나러 가는 길, 16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동구릉, 홍유릉 탐방을 실시한다.

한편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교실에서는 조선시대 역사 강의와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