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정책·제도 및 현안사업 등을 온라인에서 토론을 벌이는 '온라인 정책토론'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온라인 정책토론은 기관제안과 주민제안으로 구분해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다.
주요 토론내용은 군정정책, 현안사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것으로 토론이 활성화되면 계획 수립, 집행, 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폭넓은 군민의견 수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온라인 정책토론을 통해 군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토론 건별 3명 이내로 참여 우수자를 선발해 전통시장 상품권(3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정책토론 홍보 배너를 게재하는 등 토론과제 발생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정임 기획감사실장은 "군민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정책토론 활성화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양양'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