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26 16:49:12
(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활동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인재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출어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청출어람 프로젝트는 지역 인적 자원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총 13명의 지역 내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지역 전문가 양성 시리즈이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언어, 공예 등 각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배울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주고 지원해 주기 위해서 시작했으며 지역 전문가들의 학습지도를 통한 재능 및 교육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군 교육복지과(4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접수가 완료되면 지역 전문가(스승)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선발된 학생은 지역 전문가(스승)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배움을 이어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출어람이라는 프로젝트명처럼 우리 젊은 친구들도 숙련에 숙련을 더하고 성숙해 올바른 지역 전문가 양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인적 자원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