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궤메이 매장의 삼성 오픈하우스(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금년 북미, 중국, 유럽 등 전세계에 공격적으로 ‘삼성 오픈 하우스’를 개설하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 오픈 하우스(SOH)’는 기존 유통 매장의 제품 비교 위주의 전시방식을 탈피하여 매장 내에 삼성의 독자 디자인으로 따뜻하고 품격 있는 ‘집’을 연상할 수 있도록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의 최첨단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와 교감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삼성 오픈 하우스(SOH)’에 적용된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85인치의 초고해상도(UHD) 터치스크린으로, 인테리어까지 고려해 다양한 설치 환경을 가상으로 보여주는 ‘센터스테이지’와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제품 외관에 부착한 LCD 모니터로 제품의 주요 기능과 다양한 사용 방법을 보여주는 ‘쇼윈도우’가 있다.
삼성 오픈 하우스 1호는 3월 14일에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중국에서 개점했으며, 중국 내 4000여 개의 가전 매장 중 판매 비중이 높은 상위 매장을 선정해 13억 중국 소비자의 안방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