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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민속시장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행복하고 정겨운 북평민속시장 만들기 변화 '꿈틀'‥ 28일 전통주막촌 오픈 및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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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4.27 23:50:35

(CNB=최성락 기자) 동해시의 재래시장인 북평민속시장이 행복하고 정겨운 장터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긴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북평민속 5일장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의 기능을 뛰어넘어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옛) 우시장 부지를 매입해 북평장터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공연장 양쪽에 전통주막촌 2동을 개설해 오는 28일 주막촌 개장 기념식과 함께 장터 활성화 문화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북평민속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북평민속시장 문화 관광형 시장육성 동해사업단이 주관하며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놀이의 흥겨운 가락에 어우러진 원님놀이 공연단 행사를 시작으로 체험행사, 문화행사, 이벤트 행사가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주막촌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명의 운영자가 각각 북평 주막, 뒤뜰 주막을 맡아 주막의 이미지를 살린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주막촌 내부는 시와 북평민속시장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사진들과 1970년대의 옛 정취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소품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북평주막에서는 칡국수, 털랭이, 오돈두, 파전, 콩 빈대떡, 머리고기를 뒤뜰 주막에서는 감자옹심이, 비빔밥, 칼국수, 감자전, 부추전, 해물파전, 먹태 전통시장과 어울리는 음식들이 판매된다.
 
아울러 북평민속시장의 활성화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공간도 마련돼 소상공인 창업을 목적으로 무료 임대 제공한다.

이에 따라 프리마켓의 운영을 맡게 될 첫 주자로 다문화가정 단체가 선정됨에 따라 여러 나라를 여행하지 않고도 프리마켓을 방문하면 각 나라의 전통의상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프리마켓에서는 국제전화카드를 비롯해 베트남 전통 모자, 일본 의류, 복주머니, 소망인형, 중국 장신구, 식기, 각 국의 식료품, 전통 인형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막촌 운영이 본격화되고 주말에도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토불이 토요장터'가 개설되면 북평민속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좀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 "이라며 "장날이 아닌 평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북평민속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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