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의 역점 시책 사업인 돌기해삼 종묘배양장 건립공사가 다음 달 12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25, 도비 7, 시비 38)을 투입해 원덕읍 갈남리 옛 신남분교 부지에 연면적 2,451㎡, 지상 3층 규모의 종묘배양시설 및 먹이 배양실 등을 갖춘 돌기해삼 종묘배양장을 건립한다.
시는 돌기해삼 종묘배양장 건립되면 연간 500만 마리의 돌기해삼 종묘 생산 및 어장 방류를 통해 연간 약 100억 원의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돌기해삼 종묘배양장 건립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인 돌기해삼 종묘의 대량생산을 통해 수산자원 증대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 "며 "삼척시가 해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