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춘천지역 개별 주택 가격이 평균 3.13% 올랐다.
춘천시는 오는 30일부터 2015년도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현재 공시 대상 개별주택 26,165호 평균 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3.13%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상승률 3.54%보다 0.41% 낮은 결과다.
동 지역 중에서는 삼천동이 7.5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반면 중앙로 2가는 2.7%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읍·면지역은 전체적으로 상승했으며 상승률은 북산면이 6.68%, 동내면이 5.57% 순으로 높았다.
시 관계자는 "동내면 학곡리 소재 주택이 8억 2백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동면 품걸리 소재 주택은 2백23만 원으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 "고 밝혔다.
개별 주택 가격은 오는 30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림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오는 6월 1일까지 시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나 시 세정과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