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

(CNB=최성락 기자) 정선군이 전국 배드민턴대회와 전국 대학 탁구대회를 연속 개최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정선 아리랑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내달 2~3일 이틀간 전국 배드민턴 동호회원 700팀,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정선군에서 후원하고 정선군 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해 정선체육관 외 3개 경기장에서 24코트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2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구분된다.

이어 전국 대학 캠퍼스 탁구 동호인 대회는 정선군 정선체육관에서 내달 16~17일까지 1,200명의 대학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이강승 동계올림픽지원단장은 "전국 배드민턴대회와 탁구대회가 열려 많은 동회인들이 정선군을 찾는 만큼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며 "정선군 주요 관광지 홍보와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더욱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동호회원들의 카페를 통해 전국적으로 접수해 참가 인원을 확정했으며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