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29 07:52:15
(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오는 30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원·충북 7개 시군 기획담당이 모여 제천~삼척간 동서도속도로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제천~삼척간 동서도속도로 조기 착공 건의를 위한 주민 서명부를 관련 부처에 제출할 일정과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원의 추가 건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지난 1일 충주시에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가입 의사를 표명해 옴에 따라 시군 기획담당의 의견을 조율해 추진협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의 조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7개 시·군이 힘을 모아 정치권 및 중앙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제천~삼척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태백시를 비롯한 7개 시·군에서 주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