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LG전자, ‘갤럭시S6’ 맞수 ‘G4’ 글로벌 런칭

천연가죽 후면커버 ‘눈길’…DSLR급 카메라 탑재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5.04.29 11:35:27

▲미국 뉴욕 맨하탄 프리덤 타워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열린 G4 공개행사서 MC 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이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4를 직접 선보이고 있다(사진 제공: LG전자)

LG전자가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터키, 한국 등 6개 주요 국가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4’를 전격 공개했다. 6개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총 1000명 이상의 글로벌 미디어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G시리즈’ 4번째 모델인 ‘G4’는 그 동안 G시리즈에서 쌓아온 ‘경험의 혁신’을 완성한 제품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4는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라며, “최상의 비주얼 경험과 인간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아날로그 감성의 G4를 보고 그 위대함을 직접 느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미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세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비주얼 경험’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세계에서 가장 밝은 조리개값인 F1.8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으며, 이미지 센서의 크기도 전작인 G3에 비해 40% 늘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DSLR 카메라 수준의 ‘전문가 모드’를 지원해 셔터스피드, 감도(ISO), 색온도(화이트 밸런스) 등을 다양하게 조절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G4’에 탑재, 셀피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셀피 촬영을 위한 ‘제스처 인터벌 샷’도 추가했다. 제스처 인터벌 샷은 사용자가 화면을 향해 편 손바닥을 두 번 쥐면 2초의 간격을 두고 4장의 사진이 연속으로 찍히는 기능이다.

기존 LCD를 비약적으로 개선한 5.5인치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자연색에 가까운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다.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는 전작 G3 대비 색 표현 범위가 20% 더 넓어진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 98%를 지원해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구현한다.

▲G4 한국 출시 모델들. 총 5종으로 천연가죽은 브라운, 블랙, 스카이 블루 3종. 3D 패턴은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2종이다(사진 제공: LG전자)

후면 커버에 천연 가죽 소재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천연가죽 후면커버는 제작 기간만 총 3개월(12주)가 걸리는 까다로운 공정을 통해 완성된다.

블랙, 브라운, 스카이 블루, 레드, 베이지, 옐로우 등 총 6개 색상의 천연가죽을 적용한 제품과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샤이니 골드’ 등 ‘3D 패턴’ 후면 디자인을 적용한 3종을 합해 총 9종이 글로벌 출시되며, 한국시장에는 이 가운데 블랙, 브라운, 스카이 블루 등 천연가죽 색상 3종과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3D 패턴 후면 디자인 2종이 출시된다.

LG전자는 ‘G4’를 29일 한국시장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하고,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세계 180여 통신사에 순차 공급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82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