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4.30 00:33:49
(CNB=최성락 기자) 삼척시가 올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중년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40대 이상 중·장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갱년기 여성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교실은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1월)에 각 2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0주(주 2회, 총 20회) 과정으로 삼척시보건소 보건교육실과 운동사업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갱년기 증후군 진단 검사, 개인별 사상체질 측정, 우울증 검사 등 각종 검사와 함께 갱년기 장애 개선 및 극복을 위한 각종 한의약적 갱년기 관리 교육 및 상담을 비롯해 한방식이요법 및 한방양생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웃음&레크리에이션, 생활 자세 개선 및 면역력 증강을 위한 재활마사지, 기공체조, 명상, 호흡법 등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증진교실 운영 및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갱년기 장애 예방 및 극복 등 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