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양군
(CNB=최성락 기자) 양양군이 청사 주변의 높은 담을 철거하고 운전자의 시야는 물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낮은 담으로 개선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도서관 옆 국도 55호선 접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청사 정문 주변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출입구를 분리해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사 주변 정비사업은 공사 기간은 오는 7월 11일까지로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의 높은 담은 모두 철거하고 높이 90~240cm의 성각석을 설치하며 군청 진출입구의 분리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청 진출입구는 기존 정문은 입구로 사용하고 의회 방면으로는 출구를 설치해 기존 주차장이 56면에서 54면으로 다소 축소된다.
김지영 재산관리담당은 "기존에 설치된 담벼락은 높이가 높아 통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군청 사거리와 정문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하나의 진출입로로 통행하는 차량의 번잡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며 "이번 청사 주변 정비사업으로 이 같은 문제가 모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