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원주시는 오는 7월까지 문막초·귀래초·영서고에 학교 숲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교 숲 조성 사업에는 시 교육경비 지원 사업 2억 원이 투입되며 학생들이 숲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생태학습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화가 식재된다.
아울러 도심의 부족한 녹색 공간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강응만 공원녹지과장은 "학교 숲 조성으로 아이들에겐 자연체험 학습장이, 주민들에겐 녹색 쉼터가 생긴다. "며 "각 학교 여건에 맞게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학교 숲 조성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됐으며 작년까지 21개 학교에 14억여 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