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관내 전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19개소 중 올해 개·보수가 필요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38개소를 마을 부담금 20%와 군 보조금으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회관·경로당 개·보수 사업은 방수, 비가림, 창호, 계단 보수와 화장실, 보일러·배관, 주방 보수, 도배장판 교체 등을 실시하며 지난해 12월 각 마을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했으며 지난달 27일 철원군 마을회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내구연한의 증가로 노후화돼 기능성 상실과 훼손 정도가 심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보수한다. "며 "시설 개선을 통해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주민복지시설의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