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고품질 인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인삼재배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내 인삼 주 재배 지역인 평창읍과 6개 읍면서 인삼재배 20농가의 20ha를 대상으로 친환경 미량요소 영양제 및 미생물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한다.
특히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발효미생물제를 활용한 발효 퇴비를 제조해 연작으로 인한 인삼 병해충 피해를 감소시키는 친환경 인삼 생산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군은 인삼 친환경 재배 확대를 통해 우량인삼 생산 및 품질 고급화로 6년근 인삼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인삼 생산 기반 확충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삼 재배농가의 우량인삼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