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바쁜 영농시기에 탄력적인 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편익을 도모하고자 민원창구 연장근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군청 및 5개 읍·면사무소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근무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연장 운영되는 사무는 본청에서는 주민등록 및 인감, 여권 업무, 지적·임야도, 토지·임야대장, 토지이동 신청, 진정·고충민원 접수가 가능하며 5개 읍·면사무소에서는 주민등록 및 인감, 제적등본 신청 사무가 가능하다.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도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철 일과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 "며 "군민만족 행정서비스 향상 및 주민 친화적인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