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립박물관이 전시, 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한다.
30일 시립발물관에 따르면 유물 매도 자격은 삼척시민에 한하며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유물 매도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삼척시립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전적·고문서, 서화류(1960년대 전후 근대 작품), 민속자료, 사진자료 등으로 삼척과 관련된 사료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해당되며 도굴품, 장물 등의 불법 유물은 매도신청이 불가하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를 거쳐 평가대상 유물로 선정된 경우 5월 11~20일까지 개별 통지 및 실 유물을 접수하며 삼척시립박물관의 분야별 유물 감정위원들의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여부와 가격이 최종 결정된다.
유물 매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립박물관(570-44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