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
(CNB=최성락 기자) 속초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소속 초등학생들이 태백 365세이프타운과 강원도 소방학교를 방문해 소방 및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 체험은 초등학교 1∼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대피훈련 등 소방안전 교육과 설해, 산불, 지진,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대처법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횡성군 천문인 마을, 올챙이 추억 전시관을 방문해 과학과 문화를 체험하는 등 1박 2일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2009년 시작해 취약계층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경제적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