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01 07:44:54
▲사진제공=대한유소년야구연맹
(CNB=최성락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제2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해 강원도 양구에서 개막된다고 30일 밝혔다.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구 하리 구장을 비롯한 6개 구장에서 열리며 전국 72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주 리그인 유소년 리그, 중 2 이상 대상의 주니어 리그,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 리그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위장량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사무총장은 "양구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춰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로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유소년 야구 선수들은 4박 5일 동안 야구대회 참가뿐만아니라 양구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양구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게 된다. "고 말했다.
또 김종진 위원(서울 성동구 유소년야구단 감독)은 "지방 대회는 방학이나 연휴를 이용해 참가하게 되는데 단순한 대회 참가보다 지역 내의 역사 탐방이나 관광지 관람을 연계해 유소년 야구 선수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유소년 야구 대회 페스티벌'로 발전해 호응도가 굉장히 높다. "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전창범 양구군수님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도 양구군과 국민 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국내 최대의 야구용품 회사인 스톰, 대성 스포츠와 야구 스토리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