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월군

(CNB=최성락 기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동강愛가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붐에서 열린 2015년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1위 인증식에서 지방자치단체 군 단위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브랜드경영협회(KBMA)가 주최하고 2015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평가위원회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고객감동 브랜드 선정은 한국리서치가 지난 2월 3일~3월 6일까지 소비자 대상 예비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공동브랜드(시·군) 긍정 평가에서 상위 5% (266개 중 13개)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15일 심의 위원회에서 공동브랜드 군 단위 부문 1위로 최종 선정되는 영애를 안않다.

1위로 선정된 '동강애' 브랜드는 한국경제신문 특집 기사로 게재 되며 주요 일간지 2015고객감동 브랜드 지수 1위 인증 광고를 통해 영월군 명품 농·특산품이 전국에 널리 홍보된다.
이에 온라인 및 직거래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원활히 유통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강애는 지난해 대도시 판매행사 및 직거래를 통해 90억 원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며 "올해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동강애가 고객감동지수 1위로 선정돼 인증을 받은 만큼 100억 원 달성을 위한 농산물 유통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농부의 시장 등 대도시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판매비 절감을 위한 온라인 판매망 확충으로 치열해져 가는 농산물 유통분야에 사전 대처하는 등 지역 농산물 유통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