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선군
(CNB=최성락 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 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12월 1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신규 지정기관에 선정돼 직업 상담원 1명, 취업 설계사 4명을 채용해 지난 20일부터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2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전산사무 실무과정을 교육 운영 중에 있다.
또 오는 6월 29일부터는 미술심리 상담사 과정, 전산회계과정, 한식조리 기능사 과정 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직업교육 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여 교육 훈련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교육 참가가 가능하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전산사무 실무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된다.
신향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 도시의 궁극적 목표인 일과 가정이 양립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여성복지 증진과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월 12일부터 정선군 여성회관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