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홍천군

(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은 중국 강소성 빈해현과의 국제 교류 추진을 위해 노승락 홍천군수와 허남진 군의회의장, 최진현 강원인삼조합장 등 13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26~2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빈해현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0일 염성시 경제고문 일행의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홍천인삼과 빈해현 특산품인 백수오의 특성을 파악하고 양측 제품을 결합한 신제품에 대한 연구와 실무 교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홍천군은 홍천 6년근 인삼의 수출과 홍천 메디칼 허브연구소의 기술제휴를, 빈해현은 한국 기업 유치 등 실무 교류를 논의했다.

또 김선영 메디칼 허브 연구소장은 백수오의 독성 제거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인삼 판매 확대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유치 및 인삼 수출, 기업 진출 등을 위한 국제 교류를 지속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빈해항을 개발해 연간 물동량 1억 톤과 대규모 공단을 조성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