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사내면 삼일리에 28,984㎡ 규모의 자연음식 연구소인 '화천 생태힐링센터'를 내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생태힐링센터는 총 48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면적 6개동 1,767㎡ 규모로 건립된다.
한국 전통 자연음식 연구소인 화천 생태힐링센터가 조성된 후에는 자연과 예술·음식을 테마로 결합한 관광자원 개발과 초자연주의 요리 개발을 통한 웰빙음식 메카 조성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또한 임지호 요리연구가는 방문객 대상 정기 강좌와 문화센터 형식의 자연음식 강좌를 운영하고 군인(취사병)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음식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식단 구성 등 식문화 컨설팅 강좌를 운영해 특색 있는 먹을거리 발굴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화천 생태힐링센터는 지역 음식 개발 및 홍보를 통한 명품 자연요리 육성, 인적자원 교육과 발굴·고용 창출을 통한 마을기업으로 육성하는 발전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천군과 자연음식 임지호 요리연구가는 지난 2012년 화천 생태힐링센터 조성과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