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영월군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이 늘어나는 행락철을 맞아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 등 제230차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오는 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 대비 농기계 안전사고와 관련해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아울러 관광철을 맞아 대규모 인력을 수송하는 전세버스 운송 사업자 및 차량에 대해 차량 내 불법 시설(가요 반주기, 좌석 불법 구조변경) 점검 및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홍보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군은 군청 3개 부서, 2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월 청소년수련관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전세버스 담당 부서에서는 고씨굴, 청령포, 장릉 등 주요 관광지에서 전세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해 국민 누구나가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안전 신문고에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웹&앱 홍보도 병행해 생활 속에 스며드는 안전의식 확산 운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