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소방서

(CNB=최성락 기자) 인제소방서(서장 김용락)는 4월 30일 인제군 상남면 생활체육공원서 '2015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능력 배양과 상호 간 교류 협력 체제 구축 및 각 지역 의소대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인제소방서가 주관해 전창준 인제부군수를 비롯해 강순복 인제군 의회 부의장, 남평우 강원도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이강일 강원도 소방본부장, 소방공무원, 16개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연 대회는 남성 의용소방대의 화재진압분야 속도방수 및 외상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로 구급 분야 2종목과 기타 4종목 등 총 6종목을 경연했다.

대회 결과는 관내 16개 남녀 의용소방대 중 남성대와 여성대 모두 남면 의용소방대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락 인제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단합되고 발전하는 인제소방서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