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03 16:08:20
▲사진제공=인제군
(CNB=최성락 기자)인제군은 2015 국회환경포럼을 국회환경포럼과 서식지외 보전기관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야생생물의 멸종을 예방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노력을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멸종 위기종, 값이 얼마인가?'라는 주제로, 생물산업으로 인한 경제적 가치, 사람과 지구환경이 것에 대한 가치, 유지에 필요한 비용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 포럼을 통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정책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생물 종에 대한 경제적 가치가 급증하고 생물자원 보유국과 생물자원 지식에 대한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 제도(로열티 지불)까지 마련돼 생물종 확보에 국가 간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표현될 만큼 첨예한 국가 경쟁력이 되어가고 있다. "며 이런 세태에 맞춰 "국회 최우수단체인 국회환경포럼, 유관단체인 서식지외 보전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군의 생물자원 관련 현안사업의 전략적 접근을 모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야생생물의 멸종을 예방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의 노력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생물자원이 가져다주는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 "며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생명 특별군 육성을 위해 생물자원을 보존과 이용 활성에 대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회환경포럼은 지난 1994년부터 환경문제에 대한 정책개발 및 현안 해결, 입법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회장은 이윤석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