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5.03 16:12:29
▲사진=CNB 포토뱅크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이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산림경영의 기반 구축을 위해 15억여 원을 들여 임도 신설·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산불예방, 조림, 병·해충 방제 등 산림 보호와 산지 자원화를 위한 임도 개설을 통해 힐링·휴양을 입힌 친환경 녹색도로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군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자연 지형에 부합되는 환경친화적인 임도로서의 기능 유지를 위해 인제읍 싸리목 임도 외 4개 노선 5km의 임도를 10월 말까지 개설한다.
아울러 임도 60km 전 구간을 우기 전까지 보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임도 관리원 4명을 배치시켜 상시 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군은 숲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 휴양, 치료, 교육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숲 조성 및 생태·체험 공간을 마련해 소득 향상은 물론 성장 동력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운기 산림자원과장은 "산림은 성장 동력원이자 인제군의 무한 자원으로 더욱 건강하게 가꾸고 잘 활용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창출하겠다. "며 "군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