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천군

(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질 높은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글로벌 교육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꿈이 있어 행복한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장학금 지급과 해외 대학 유학 추진,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키즈·어린이 영어 아카데미,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총 6개 부문 35개 과제를 선정해 배우고 나누는 행복학습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2일 오후 2시께 화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총 142명(우수 대학생 14명, 4년제 대학생 96명, 2·3년제 대학생 30명, 예·체능계 대학생 2명)을 대상으로 '2015년 학자지원금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우수대학생에게는 각 300만 원, 기타 대학생은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돼 총 2억 9800여만 원이 지급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의 수혜를 받아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